‘故 양소운 탄생 100주년 기념공연’ 포스터
인천--(뉴스와이어)--대한민국 국악계 해서탈춤의 거목 고(故) 양소운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특별 공연이 9월 28일 인천 은율탈춤 전수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은 국가무형유산 은율탈춤보존회와 황해도 성인인상무보존회가 함께 주최한다.
이번 공연은 양소운 선생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국가무형유산 해서탈춤(봉산, 강령, 은율)과 서도소리 등 양소운 선생의 제자들이 그를 추모하며 꾸미는 특별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소운 선생은 해서탈춤과 서도소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방춤과 민속춤을 보유한 인물로, 그의 삶과 예술적 정신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 제목: 故 양소운 탄생 100주년 기념공연
· 일시: 2024년 9월 28일(토) 오후 3시
· 장소: 은율탈춤 전수관(야외공연장)
· 주최: 국가무형유산 은율탈춤보존회, 황해도 성인인상무보존회
· 후원: 국가무형유간 봉산탈춤보존회, 국가무형유산 강령탈춤연구소, 황해도무형문화재 제7호 배뱅이굿보존회
주요 프로그램
1. 국가무형유산 은율탈춤 중 사자춤
2. 국가무형유산 강령탈춤 중 말뚝이춤
3. 서도소리 사설초한가
4. 국가무형유산 봉산탈춤 중 미얄할미 영감춤
5. 황해도 무형문화재 제7호 배뱅이굿
6. 황해도 성인인상무(승인인상무)
주요 출연진
국가무형유산 은율탈춤 박일흥 보유자를 비롯한 전수조교, 이수자 및 전수자
황해도 성인인상무보존회 소개
현재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승무(이매방류, 한영숙류) 외에 경기이남지방을 주축으로 하는 승무가 있으며 유일하게 이북지방의 승무로는 황해도 성인인상무가 존재하고 있다. 황해도 성인인상무보존회는 황해도의 전통예술 맥을 이어감은 물론 한국의 전통문화 가치를 전승하기 위해 정기공연 및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