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광양시 자기권리 주장대회 포스터
광양--(뉴스와이어)--‘광양시 발달장애인 자기권리 주장대회’가 오는 9월 9일(월) 오후 1시,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년도에 이은 2회차로 진행되며 광양시 소재 2개 복지관(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자기권리 주장대회는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의 권리를 공개적인 자리에서 주장함으로써 자신감과 더불어 소통 및 사회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서 발달장애인의 능력과 잠재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성인 발달장애인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6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복지관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지역권익옹호팀에 연락하면 된다.
참가자는 총 14명이고, 자기권리 주장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참가자는 시상금과 함께 전라남도 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 출전권을 부여받는다.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 이영재 관장은 “이번 대회가 발달장애인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과 소신 그리고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나누며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고 주도적인 삶을 외칠 수 있는 소통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 소개
중마장애인복지관은 전라남도 광양시 중마동에 자리한 사회복지기관으로서, 사회복지법인 삼동회가 광양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2020년 6월 1일부터 개관을 준비해 각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광양시의 모든 장애인을 대상으로 복지증진과 재활자립을 위해 다양한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실시하고, 비장애인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사업과 조사, 연구를 주로 하고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