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영범 서울청년센터 강서 센터장, 권혜진 서울청년센터 강북 센터장, 신소미 서울광역청년센터 센터장, 소벨(sobel ngom) UN GU 고문, 이주현 사단법인 희망가치 대표, 정도운 서울광역센터 통합사업부장이 간담회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서울광역청년센터(신소미 센터장, 운영 사단법인 희망가치)는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고문 소벨(Sobel Ngom)과 함께 청년 미래를 위한 각 지역의 청년 및 정책 현황을 교류하며, 향후 협력망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주최·추진했다. 간담회에는 서울청년센터 강북 권혜진 센터장, 서울청년센터 강서 김영범 센터장이 참석했다.
3월 21일(목) 열린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흐름에 맞춘 청년교류 방향성 탐색뿐만 아니라 향후 아프리카, EU 등 청년교류 펀딩 등의 자원 인프라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소벨(Sobel Ngom)은 세네갈의 현재 청소년·청년 인구 비율이 65% 이상이며, 이 인구도 연간 3%씩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 교육, 사회 참여를 위한 사회적 인프라 구축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세네갈 내 청년그룹 20개를 조직해 세네갈 청년 당사자들의 연합인 ‘세네갈 청년위원회’를 발족했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연대를 구축해 미래과제를 해결해나가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전했다.
서울광역청년센터 신소미 센터장은 “국내의 민간-공공 안전망을 넘어 청년세대가 마주한 국제적 공통 과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교류 협력을 시도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이기에 국제교류 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고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벨(Sobel Ngom)은 청년세대에 대한 인식 개선부터 청년 교육인프라, 세네갈 국가 청년기관 설립까지 자국에서의 성취뿐만 아니라 청년의 구조적 변화를 지원하는 주도 조직을 창설해 EU의 공식 파트너이자 UN 기관의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류를 통해 “서울 청년들의 현황을 잘 파악했으며, 세네갈 및 서아프리카 청년들과 교류하며 각기 가진 자원을 활용해 청년 역량을 강화할 협력을 추진하고 싶다”고 전하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청년정책 전달체계의 기능 강화를 위해 ‘서울특별시청년활동지원센터’와 ‘청년허브’가 통합된 기관으로 2024년 새롭게 출범했다. 청년수당, 서울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청년 사회안전망 구축 등 청년의 다양한 욕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청년센터 15개소의 컨트롤 타워로서 성과관리, 전문인력 양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