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여행이 2024년 2월 출발하는 ‘패키지여행’에 참여할 장애인가정을 모집한다
서울--(뉴스와이어)--초록여행은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초록여행 누리집(www.greentrip.kr)을 통해 2024년 2월 출발하는 ‘패키지여행Ⅰ, Ⅱ’ 접수를 시작한다.
패키지여행Ⅰ은 장애인가정에 광역교통과 숙박, 여행용 차량을 지원한다. ‘항공+숙박+차량 패키지’와 ‘철도+차량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항공+숙박+차량 패키지’는 내륙에서 제주로 여행하거나 제주에서 서울로 여행하는 장애인가정이 신청할 수 있으며, 3가정을 선정해 왕복항공권, 리조트 2박 숙박권, 장애인 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 문화여가활동비 20만 원을 지원한다.
‘철도+숙박+차량 패키지’는 강릉과 서울로 여행하는 장애인가정이 신청할 수 있으며, 5가정을 선정해 왕복KTX승차권, 리조트 2박 숙박권, 장애인 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 문화여가활동비 20만원을 지원한다.
패키지여행Ⅱ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신청자 선호에 따라 항공, 철도, 리조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항공+차량 패키지’는 내륙에서 제주로 여행하거나 제주에서 서울로 여행을 신청할 수 있으며, 3가정을 선정해 왕복 항공권, 장애인 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을 지원한다.
‘철도+차량 패키지’는 초록여행 권역 중 내륙에 있는 6개 권역(서울, 부산, 강원, 광주, 대전, 전주)을 목적지로 신청할 수 있으며, 2가정을 선정해 왕복 KTX 승차권, 장애인 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을 지원한다.
‘숙박+차량 패키지’는 초록여행 전국 7개 권역(서울, 부산, 강원, 광주, 대전, 제주, 전주)에서 출발할 수 있고, 전국의 한화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다. 8가정을 선정해 리조트 2박 숙박권, 장애인 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을 지원한다.
‘패키지여행’은 2024년 2월 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가족, 지인과 신청 가능하다. 당사자를 포함해 4인으로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단 패키지여행Ⅱ의 경우 매월 유형을 제한해 공모하며, 내년 2월에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또한 신청 시 패키지 중 세부 구분을 잘 선택해 신청해야 하며, 추후 선정을 통해 최종 21가정을 선발한다.
상세 사항 및 접수는 초록여행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상세 문의는 초록여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로 하면 된다. 발표는 12월 20일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패키지여행은 2022년 6월 22일 기아, 제주항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그린라이트가 맺은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그린라이트 소개
그린라이트는 모빌리티 전문 NGO로 사회 구성원의 이동권을 지원한다. 그린라이트가 지향하는 이동권은 단순한 이동의 지원을 넘어 사회, 문화, 여가 등 생활 전 영역의 아름다운 이동을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