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협동조합 시옷, 작가와의 대화 진행… 사회문제 직시하는 다섯 작가와의 만남

‘PRESENT, 현재를 꺼내다’ 11월 16일 박경태 ‘내면의 기억’으로 시작… 사진계 신선한 바람

2019-11-11 15:00 출처: 사진협동조합 시옷

박경태 작가

서울--(뉴스와이어) 2019년 11월 11일 -- ‘사진협동조합 ㅅ(시옷)’은 창립 기념 기획으로 박경태, 김동우, 문선희, 심규동, 한다은 등 다섯 사진가를 매달 한 명씩 초대하여 서울도심권50플러스센터(종로3가)에서 작가와의 대화를 갖는다.

초대되는 다섯 작가는 각자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독특한 시선으로 그간 사진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사진가 정명식(43)은 “1999년 ‘한국사진사’가 집필된 이래 등장한 20~40대 사진가 중 주목 받는 다섯 명과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밀레니엄을 거쳐 한국 사진의 현재를 돌아보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이번 작가들이 우리 사진계의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음을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진행은 초대 작가 각자가 지목한 선배인 김지영, 유별남, 성남훈, LENA 등이 맡기로 했다. 선배 작가들이 후배 작가의 발표에 도우미로 흔쾌히 나선 것이다. 그 첫 번째 행사는 ‘내면의 기억’이다. 박경태 작가 초청으로 2019년 11월 16일(토) 오후 2시에 열리며 참가비는 없다. 정명식 기획자가 소개하는 참여 작가 각각에 대한 토크 주제는 다음과 같다.

박경태는 ‘기억’이라는 주제로 어떠한 대상들을 바라보고 변화되는 사람들의 인식(정치적, 문화적, 역사적)에 주안하며 다의적인polysemous 의미로 사유하고 표현하는 데 관심이 있다. 그의 중성적인 표현 방식을 통해 사실적인 장소는 다양한 의미와 낯선 해석을 갖게 된다.

김동우는 “보호되지 못하고 있는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는 그 모습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언제 사라질지 모른다”며 지금도 일본, 동남아, 국내 각지의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찾아다니고 있다. 상식이 통하는,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는 사회를 꿈꾼다.

문선희는 타자의 고통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살처분된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마지막까지 기록했고, 1980년 광주를 겪어낸 아이들의 기억과 그들이 배회하던 기억의 터전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고공농성이 일어났던 장소 이야기 <거기서 뭐하세요>를 발표할 예정이다.

심규동은 사진집 ‘고시텔(눈빛)’을 통해 고시원에서도 다양한 사람들의 꿈과 삶이 있다는 걸 보여주었다. ‘고시텔은 사회 부적응자, 잠재적 범죄 위험인물 또는 고시생만이 살아가는 곳’이라는 우리의 편견에 경종을 울려 주었다. 작가는 말한다. “여기도 삶이 있다.”

한다은은 사진이 사회에 어떻게 작용하고 현재를 이끌어 가는지 시각예술의 현실을 발표한다. 이번 발표 <임계>에서는 코르셋과 탈코르셋, 일련의 투쟁에서 받은 사유와 영감을 사진으로 표현할 것이다.

포토마, 사진바다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결과물들은 영상으로 편집하여 사진계에 공유할 예정이다.

◇박경태_PARK KYOUNG TAE

홍익대학교 대학원 디자인공예학과 사진학 박사 과정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사진디자인전공(M.F.A) 석사 졸업
개인전시 2019 내면의 기억, BGN 갤러리, 서울 외 6회
단체전시 2019 Photo Speaks, 난징예술대학교, 난징 외 25회
아트페어 2019 Art Formosa Art Fair, Eslite Hotel, 타이베이, 대만 외 8회
E-mail : tad2000266@gmail.com/ www.abyss-studio.co.kr

◇작가별 일정

#01 박경태 내면의 기억 2019년 11월 16일(토) 오후 2시 김지영 진행
#02 김동우 잃어버린 역사, 증거의 현장 2019년 12월 21일(토) 오후 2시 유별남 진행
#03 문선희 거기서 뭐하세요 2020년 1월 18일(토) 오후 2시 유별남 진행
#04 심규동 ‘THE ROOM, NO EXIT’, ‘고시텔’ 2020년 2월 15일(토) 오후 2시 성남훈 진행
#05 한다은 임계(臨界) 2020년 3월 21일(토) 오후 2시 LENA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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