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의료기기 전문 제조 기업 뉴퐁이 초음파 지방 융해 수술기 ‘엘싸(LSSA)’를 출시했다
서울--(뉴스와이어)--초음파 의료기기 전문 제조 기업 뉴퐁(대표 이재용)이 초음파 지방 융해 수술기 ‘엘싸(LSSA)’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엘싸는 총 5개의 크기별 프로브를 제공하며, 핸드피스(2개)는 얼굴과 몸 시술에 특화해 부위에 따라 편리하게 쓸 수 있다. 올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취득했다.
특히 얼굴 전용 핸드피스와 쓰이는 18G 주삿바늘 크기의 초음파 프로브는 최소 침습이 가능해 피부과 의사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절개하지 않고 얼굴 지방 윤곽술을 할 수 있어 지방 흡입 시장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퐁에 따르면 0.9㎜ 초음파 프로브는 전 세계에서도 얇기로 손꼽히는 직경이다. 0.9㎜ 초음파 프로브는 신경과 결합 조직(Connective tissue)을 건드리지 않고 지방 조직만 선택적으로 액상화한다. 이에 신경이 많이 분포된 얼굴 지방 흡입 시술에 유리하고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엘싸를 통해 액상화한 지방은 자연 배출하거나, 필러 캐뉼러로 빼낼 수 있다. 부위별 1~2㏄ 정도만 빼내도 얼굴 윤곽이 달라지는 걸 느낄 수 있으며, 살이 3~4kg 빠진 듯한 효과가 연출된다. 또 시술 시간이 짧고 멍이 거의 없으며 붓기도 2~3일이면 가라앉는다.
뉴퐁은 엘싸와 관련한 다양한 세미나를 지원해 사용자들의 신뢰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재용 대표는 “엘싸는 수술 없이 간단한 방법으로 얼굴 지방 흡입이 가능해 얼굴 윤곽 시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기대된다”며 “침습 시술 시장에서 활발하지 않았던 디지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엘싸 시술 시장을 점점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엘싸 제품 및 구매에 대한 정보는 뉴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퐁 개요
초음파 지방 흡입 기기 분야에 20년의 노하우를 보유한 뉴퐁은 의료용 초음파 기술을 사용하는 피부 미용 장비 개발 및 제조 회사다. 2001년 초음파 지방흡입기기 ‘소노파인’을 시작으로 HIFU 리프팅 기기 소노퀸, 질 관리 소노케어를 론칭했다. 피부 미용 장비와 함께 여성의원 기기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