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지음, 좋은땅출판사, 212쪽, 1만8000원
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행복에선 무슨 향기가 날까요?’를 펴냈다.
우리는 가끔씩 익숙한 음식 냄새에서 어린 시절의 풍경을 떠올리고, 우연히 스친 향기에서 특정한 사람이나 그때의 감정을 다시 마주하기도 한다. 김동현 저자의 첫 에세이 ‘행복에선 무슨 향기가 날까요?’는 이처럼 삶의 순간마다 남아 있는 냄새를 따라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그 안에서 행복의 의미를 찾아가는 자전적 에세이다.
저자 김동현은 프랜차이즈 카페를 운영했으며, 현재는 손해사정사로 활동하고 있다. 2025년 군포시 청년 강사 프로그램 ‘일타강사 비긴즈’를 수료했고, FC안양 서포터 소모임 ‘바이올렛 파라반’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 경험을 거쳐 온 저자는 이번 책에서 자신의 삶을 솔직하게 돌아보며 기억과 감정을 글로 풀어냈다.
책은 어린 시절의 추억부터 학창 시절의 상처, 군 생활과 사회생활에서 겪은 시련 그리고 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한 작은 기쁨까지 저자의 삶을 폭넓게 담았다. 기쁘고 찬란했던 기억뿐 아니라 외로움과 좌절, 차마 마주하기 어려웠던 순간도 숨기지 않고 꺼냈다. 각각의 기억을 연결하는 매개는 다름 아닌 냄새다. 책에는 집 냄새와 스테이크 향, 아스팔트 향, 운동장의 고무 타이어 냄새, 군대 관물대의 퀴퀴한 냄새, 병원 냄새 등 다양한 후각적 기억이 등장한다. 평범해 보이는 냄새 하나하나에는 저자가 경험한 사람과 장소, 당시의 감정이 담겨 있다.
여러 기억을 지나 도착하는 마지막 장은 ‘비에 젖은 나무, 우드 향’이다. 빗속에서 맡은 나무 향과 소고기뭇국에 떠 있던 하트 모양의 파 조각처럼 무심코 지나칠 법한 순간들이 저자에게 새로운 행복의 의미를 알려준다. 행복은 반드시 특별한 성취나 거창한 사건에서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작은 장면을 알아보는 데서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은 독자에게도 자신의 기억을 돌아보도록 권한다. 누구에게나 특정한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냄새가 있고, 그 안에는 기쁨과 슬픔, 그리움과 후회가 함께 남아 있다. 저자는 자신의 향기 앨범을 펼쳐 보이며 과거의 아픔까지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평범한 오늘에서 자신만의 행복을 발견하는 과정을 전한다.
‘행복에선 무슨 향기가 날까요?’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3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