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소외 대상을 정하고 사례를 찾아보며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청소년들의 모습
서울--(뉴스와이어)--시립망우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이 일상 속 디지털 격차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실천형 프로그램 ‘ALL포용 프로젝트’를 둔촌고등학교와 연계해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6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될 수 있는 고령층, 장애인,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의 불편을 청소년의 시선에서 탐색하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총 8회기로 구성돼 △ALL START(디지털 포용 이해) △ALL TALK(인터뷰 및 공감) △ALL AI(AI 활용 이해 및 적용) △ALL MAKE(디지털 카드 제작) △ALL TEST(현장 적용 및 검증) △ALL SHARE(결과 공유 및 확산) 단계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이 문제 인식부터 해결, 그리고 공유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 4월 10일 진행된 첫 회기에서는 디지털 불편 사례 탐색을 통해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조별 상황극 기획 및 대본 구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격차 문제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현재 참여 청소년들은 디지털 불편 사례를 바탕으로 문제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진행 중이며, 향후 인터뷰 및 사례 분석을 통해 실제 사용자 관점에서 해결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후 AI를 활용한 ‘디지털 안내 카드’ 제작과 키오스크 기반 테스트를 거쳐,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시립망우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이 직접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보는 경험 자체가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활동이 디지털 포용을 이해하고 실천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망우청소년센터 소개
2006년 개관한 시립망우청소년센터는 2016년부터 서울YMCA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활동·상담·복지·생활체육·교육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더욱 탄탄히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