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지속가능경영재단과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이하 싸토리우스)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AC호텔 by 메리어트 서울 금정에서 ‘바이오헬스케어 온보딩 프로그램’ 최종성과발표대회를 성료했다.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지속가능경영재단과 싸토리우스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제약·바이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의 일환이다. 본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바이오 업계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최종성과발표대회는 프로그램의 마지막 과정으로, 참여자들이 습득한 이론과 실습을 토대로 조별 과제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다. 특히 제약·바이오 분야 현업 전문가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해 최우수 조와 우수 조를 선정했다.

참여자들은 5개 조로 나뉘어 약 두 달간 ‘팀빌딩 프로젝트’ 과정을 수행했다. 각 조는 바이오공정 개발(세부 과제 4개)과 ESG 전략 과제 등 총 5개의 과제를 준비했으며, 이 과정에서 코치진 5명과 현업 멘토 19명의 밀착 피드백을 받았다. 또한 대회 전 온라인 발표 스킬 교육을 통해 발표 역량도 강화했다.

양일에 거쳐 실시된 PT 발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2개 조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조에게는 △최우수상 △싸토리우스 감사장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됐으며, 우수 조에게는 △우수상 △싸토리우스 감사장과 상금 200만 원이 전달됐다. 감사장을 수여한 싸토리우스는 생물의약품의 개발, 품질관리, 생산공정 등에 관련된 첨단 장비와 기술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지속가능경영재단 황선희 이사장은 “총 7개월 동안 약 400시간의 직무교육과 체험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며 “본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직장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지속가능경영재단과 싸토리우스는 ‘바이오헬스케어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제약·바이오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이공계 참여자에게 취업 역량과 직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프로그램은 △재무회계, 경영기획, ESG 등 신입직원 기초 역량 강화 △바이오의약품 공정 이론 및 실습 등 바이오 특화 교육 △실무 과제를 수행하는 팀빌딩 프로젝트 △현업 전문가가 평가하는 최종성과발표대회 등 총 4단계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속가능경영재단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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