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채널 GS샵의 ‘소유진쇼’가 론칭 1년 만에 누적 주문액 1000억원을 돌파하며 업계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소유진쇼’는 GS샵이 지난해 9월 배우 소유진 씨를 대표 진행자로 앞세워 론칭한 리빙 종합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5분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되고 있다. 지난해 9월 6일 첫방송 이후 1년간 총 51회 방송을 통해 107개의 상품을 선보이며 누적 주문액 1000억원을 달성했다.
실제 방송 성과도 뚜렷하다. 최대 주문액을 기록한 방송은 △미닉스 음식물처리기(25억원) △다이슨 에어랩(15.9억원) △삼성 에어컨(14.2억원)이었다. 소유진 씨는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방송의 경우 협력사에서 기대가 높아 부담이 많았던 방송인데 열심히 노력한 만큼 결과가 좋아 뿌듯했다고 회고했다.
최대 주문 건수 방송은 △엠팍 오렌지(1만1930건) △고등어밥상(1만736건) △베키아에누보(8946건) 등이었다. 엠팍 오렌지의 경우 1세트당 10kg 상품으로 이날 소유진 씨가 판매한 오렌지는 무려 120톤에 달했다.
1주년을 맞아 소유진 씨는 직접 뽑은 ‘찐 추천템’도 공개했다. 소유진 씨는 “고등어밥상 순살 고등어는 제가 방송 중에도 직접 주문할 만큼 쟁여두는 필수템”이라며 “예민한 피부 때문에 침구에 민감한 제가 안심하고 선택한 상품이 이브자리·미세스문 침구이며, 아티잔 싱크볼은 주방이 환해지는 마법 같은 아이템이라 추천한다”고 소개했다.
GS샵은 ‘소유진쇼’ 1주년을 기념해 ‘소쇼 1주년 기념 스페셜 레이스’ 특집도 진행한다. 9월 5일과 12일 방송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소유진 씨가 그동안 방송에서 소개했던 상품으로 구성된 경품 ‘소둥이 럭키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소둥이’는 소유진 씨가 진행한 ‘소유진쇼’ 애청자 이름 정하기 이벤트에서 선정된 명칭이다.
주소연 GS샵 리빙팀 PD는 “소유진쇼는 건강과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4554 Y&W(Younger & Wiser) 고객이 특히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전체 방송 상품의 3분의 1 이상이 신상품일 만큼 새롭고 알찬 상품을 자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유진 씨와 함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좋은 상품과 진솔한 방송으로 고객과 협력사 모두를 만족시키는 홈쇼핑 대표 방송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