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여행 나와주세요’ 정범균, 초록여행 응원릴레이 3호 주자 참여

개그맨 정범균, 초록여행 응원릴레이 3호 주자로 따뜻한 웃음 전해
정범균, “한 번의 여행이 평생의 힐링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5-05-26 09:30 출처: 그린라이트

개그맨 정범균이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한 초록여행 응원릴레이 3호로 참여했다

초록여행 응원릴레이 개그맨 정범균 3호 동참

서울--(뉴스와이어)--기아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초록여행’이 펼치는 응원릴레이 캠페인에 개그맨 정범균이 3호 주자로 참여하며 장애인의 여행을 응원했다.

‘초록여행 응원릴레이’는 장애인의 이동권을 확대하고 여행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장애인 여행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호 주자 김영희에 이어, 3호 주자로는 KBS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소통왕 말자할매’에서 활약 중인 정범균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초록여행, 좋은 일을 꾸준히 해온 기아에게 박수를

정범균은 인터뷰에서 “기아가 2012년부터 무려 13년 넘게 초록여행을 운영해왔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며 “이런 선한 일이 단기 이벤트가 아니라 꾸준히 이어진다는 점에서 정말 감동적”이라고 밝혔다.

“말자할매 나와주세요!” 익숙한 유행어로 밝은 시작

촬영은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시작됐다. ‘금쪽 유치원 친구들 나와주세요! 말자할매 나와주세요!’ 등 개그콘서트에서의 유행어로 인사를 전한 그는 현재 다양한 방송 활동 외에도 ‘우리집 금쪽같은 금송아지’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정범균은 “불러주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초록여행 응원릴레이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좋은 일엔 늘 앞장서는 김영희 덕분에 초록여행을 알게 됐고, 참여하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여행은 ‘함께한 경험’… 직접 가서 느껴보세요

과거 ‘옆자리를 드립니다’라는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함께 야구장, 뮤지컬 등을 경험했던 그는 “그 기억이 아직도 따뜻하다”며 장애인과의 특별한 인연을 회상했다.

추천 여행지로는 바다를 꼽았다. 정범균은 “서해의 고즈넉함, 동해의 역동적인 파도, 남해의 섬 풍경까지, 바다는 어디든 힐링”이라며 “초록여행으로 직접 가서 느껴보면 마음이 변하는 것을 체감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초록여행을 다섯 글자로 표현해달라는 질문에 그는 ‘함께한 경험’이라고 답하며 “여행은 어딜 가느냐보다 누구와 함께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 가정, 꼭 다녀오셨으면

정범균은 자신의 이름으로 선물하고 싶은 여행의 주인공으로 ‘여행을 꿈꾸기만 하던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추천했다. 그는 “이 영상과 인터뷰를 보고 용기 내어 신청하시고, 꼭 선정되시길 바란다”며 따뜻한 희망을 보탰다. 초록여행은 해당 추천을 바탕으로 경비 지원 여행(차량+유류비+문화여가비 지원)의 대상자를 추후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다음 릴레이의 바통은 개그맨 홍현호에게 이어졌다. 정범균은 “정말 착하고 선한 친구다. 함께 여행 간다면 누구든 잘 모시고 다녀올 것 같다”며 신뢰와 애정을 담아 추천했다. 이어 “움츠러든 몸과 마음에, 여행은 새로운 자극제가 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몸이 불편하면 자연스레 움츠러들게 되는데, 여행에서 느끼는 설렘과 감정은 새로운 약이 될 수 있다”며 “초록여행과 함께하는 여행이 누군가의 위대한 첫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정범균의 인터뷰 영상은 초록여행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며, 초록여행 응원릴레이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인물들의 참여를 통해 따뜻한 연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 기아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함께 운영하는 초록여행은 2012년 출범한 국내 대표적인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약 9만6000명의 장애인가족이 여행에 참여했다.

그린라이트 소개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는 모빌리티 전문 NGO로 사회 구성원의 이동권을 지원한다. 그린라이트가 지향하는 이동권은 단순한 이동의 지원을 넘어 사회 문화 여가 등 생활 전 영역의 아름다운 이동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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