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포항가족과학축제’ 포스터
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소장 사사키 미사오, 이하 APCTP)는 오는 4월 19일(토)과 20일(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시가족행복센터 일대⁽¹⁾에서 포항시민(아동·청소년·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제21회 포항가족과학축제’ 및 ‘제23회 과학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청소년·학부모 등 다양한 연령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과학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시민과 과학의 거리를 좁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 기간 동안 △디지털 라이딩 △페이스 페인팅 △자율주행 자동차 △모형 퀵보드 만들기 △로봇 챌린지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마술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19일 오전 11시에는 ‘과학자와의 만남’ 프로그램⁽²⁾의 일환으로, 과학커뮤니케이터 하리하라(본명 이은희) 작가의 특별 강연 ‘아이와 함께하는 과학적 문해력 기르기’가 포항시가족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연에서는 실생활 속에서 과학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필요한 ‘과학적 문해력’의 중요성과 적용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이 밖에도 포항시 가족센터가 주관하는 ‘JOY FESTA’와 연계해 글로벌 문화체험 부스, 플리마켓, 즉석 사진 촬영, 부채 꾸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APCTP 사사키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연이나 체험을 넘어 과학을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중요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포항 시민은 물론 많은 이들이 과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APCTP는 정부의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 성과물에 따른 과학 콘텐츠의 성과확산 및 사회 환원을 통해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¹⁾ 경북 포항시 남구 희망대로 1297
⁽²⁾ 일시/장소: 2025년 4월 19일(토), 오전 11시~12시 / 포항시가족센터 3층 다목적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소개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9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19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