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모두투어는 스페인 여행수요 증가와 항공 공급석 확대에 발맞춰 스페인 신규 상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

스페인은 지역별로 완전히 다른 매력을 가진 여행지로, 재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모두투어 자체 분석에 따르면 첫 방문객은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톨레도 등 대표적인 도시를 여행하고, 두 번째 방문객은 스페인 남부(세비야, 그라나다)와 인접국인 포르투갈 및 모로코를 연계한 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모두투어는 △스페인 단독 일주를 비롯해 △스페인·포르투갈,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고객의 다양한 여행 스타일을 반영해 가성비 높은 상품부터 모두시그니처, 비즈니스석 탑승 상품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마련했다. 또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에미레이트항공 △에티하드항공 △카타르 항공 등 다양한 항공사를 이용하는 상품 구성으로 개인의 일정과 취향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기획전 출시 후 일주일간 가장 높은 예약률을 기록한 상품은 ‘티웨이항공 스페인·포르투갈 9일’이다. 해당 상품은 지난 5일 출발한 티웨이항공과 스페인관광청이 공동 주최한 팸투어 참가한 뒤 새롭게 출시한 신상품이다. 가성비 좋은 국적기 티웨이항공 왕복 직항을 이용하고 스페인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구엘 공원 △알함브라 궁전 등과 포르투갈의 △제로니모스 수도원 △까보다로카 등 핵심 관광지를 모두 방문하는 일정이다.

특히 지난 팸투어에서 방문한 바르셀로나 근교 여행지 ‘시체스’도 일정에 포함됐다. 시체스는 바르셀로나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안 도시로, 에메랄드빛 해변과 한적한 분위기로 ‘스페인의 숨겨진 보석’이라 불린다. 바르셀로나의 활기찬 도심과는 달리 여유로운 휴양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향후 주요 여행지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스페인 관광청은 한국 프리미엄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이번 팸투어에서 국내 주요 여행사를 초청해 △만다린 오리엔탈 바르셀로나 △그랜드 호텔 센트럴 등 럭셔리 5성급 호텔을 비롯해 스페인의 예술과 건축을 체험할 수 있는 △달리 생가 박물관 △까사 비센스 등을 인스팩션 했다. 이에 모두투어는 더욱 편안하고 차별화된 여행을 원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를 겨냥해 티웨이항공 비즈니스석과 바르셀로나 5성급 호텔을 연계한 모두시그니처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현재 △로마 △파리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자그레브 등 유럽 5개 노선과 시드니 노선을 운항 중이다.

이대혁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스페인은 최근 프리미엄 여행 수요와 재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여행지로, 이에 발맞춰 다양한 스페인 상품으로 구성된 기획전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페인 관광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최신 여행 트렌드와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