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 버뮤다--(뉴스와이어)--에버렌(Everen Limited)이 3억5000만달러의 배당금 지급을 발표하며 주주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에버렌 이사회의 이번 결정은 2025년 3월 20일(목) 버뮤다에서 열린 회사의 연례 주주총회(AGM)에서 발표되었다. 배당금은 2025년 3월 20일 기준 등록 주주를 대상으로 2025년 9월 30일 또는 그 이전에 지급될 예정이다.
에버렌 그룹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인 로버트 포스키(Robert Foskey)는 “에버렌은 2024년 한 해 동안 재무 및 운영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력한 투자 성과와 소폭의 손실에 힘입어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또한 포스키 사장은 에버런의 주주들에게 “12년 연속으로 다시 한번 상당한 규모의 배당금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지난 12년간 누적액 기준 38억달러 이상의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환원했다. 에버렌은 지속적인 재무 수익과 자본 관리에 대한 엄격한 접근 방식을 바탕으로 매년 주주들에게 가치를 환원할 수 있는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포스키 사장은 2024년에 5개의 신규 회원사가 가입하여 전 세계 회원사 수가 72개로 늘어나면서 2005년 이후 가장 많은 회원사 수를 기록하며 한 해를 마감했다고 언급했다.
이번 주총에서 주주들은 2026년 3월 주총까지 활동할 에버렌의 이사회를 선출했다. 존 와이즈너(John Weisner)가 의장에, 브라이언 뮬렌(Brian Mullen)이 부의장에 선출되었다.
주총은 3월 18일~19일 이틀간 버뮤다의 해밀턴 프린세스 호텔(Hamilton Princess)에서 개최된 주주 컨퍼런스에 이어 열렸다. 에버렌 그룹의 이 대표적인 컨퍼런스는 미주, 유럽은 물론 멀리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지에서 90여 개 에너지 기업 대표가 참석하는 버뮤다 최대 규모의 에너지 보험 업계 행사다. 에너지, 지구 시스템 과학, 기후변화 소송 및 리스크 관리 분야의 전문가들이 탄소 포집, 에너지 전환, 기후 귀속(climate attribution) 등 에너지 분야의 최신 동향과 새로운 이슈에 대해 발표했다.
에버렌 그룹 소개
에버렌 그룹(Everen Group)은 버뮤다에 본사를 둔 선도적인 에너지 보험사 그룹으로, 상호 보완적인 상품을 제공하는 두 개의 별도 운영사인 에버렌(Everen)과 에버렌 스페셜티(Everen Specialty)로 구성된다. 에버렌은 50년 넘게 운영되어 온 세계 최대의 에너지 보험 상호회사로, 회원 주주가 소유한 순수 뮤추얼(pure mutual) 형태로 운영된다. 제3자 자본 없이 자체 대차대조표로 100% 언더라이팅을 지원하며, 사고당 최대 4억5000만달러의 보상 한도를 제공한다. 에버렌 스페셜티는 업계 소유의 상업 (재)보험사로, 회원과 비회원을 대상으로 손해보험 및 재보험을 제공한다. 에버렌 스페셜티는 미국 휴스턴에 본사를 둔 보험 대리점 OSL 인슈어런스 서비스(OSL Insurance Services, OISI)를 통해 미국 내 잉여 라인 보험사업을 운영하는 자회사 OCIL 스페셜티(OCIL Specialty, Ltd, OSL)도 보유하고 있다.
에버렌 그룹 웹사이트: www.everengroup.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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