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글로벌, 사우디아라비아 바그라프스틸과 한국 독점 판매권 체결

철강, 원자재 확보 위한 대규모 수입 계약 체결

2022-06-20 11:00 출처: 이티글로벌

바그라프스틸 칼리드 바잔두 대표와 이티글로벌 김승철 대표가 한국 독점 판매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해외 자원 개발 회사 이티글로벌은 사우디아라비아 철강 기업 바그라프스틸(Baghlaf Steel)에서 대규모 철강 제품을 수입해 국내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티글로벌은 한국 기업으로 처음 바그라프스틸과 한국 내 수입·판매 독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간 400만톤 규모의 철강 제품을 1년간 고정된 가격으로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티글로벌 김승철 대표는 “에이전시 계약에 적용되는 품목은 고철, 철도 레일, 빌렛, 철근 등으로 합의했으며 철도 레일에 대해서는 특별가가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또 양 사는 이티글로벌이 한국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지위를 이용해 다른 시장에도 물품을 판매하는 것에도 합의했다.

이티글로벌은 고철 원자재 파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에 자사가 해외 철강, 원자재 확보를 위한 대규모 수입 계약을 체결하면서 회사 성장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티글로벌 개요

이티글로벌은 2009년 설립된 해외 자원 개발, 비철금속 비철·고철을 전문으로 하는 무역 종합 상사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사무실이 있으며 직원은 8명, 매출은 300억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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