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머천트 뱅킹 사업부, 데이터 센터 플랫폼 ‘글로벌 컴퓨트’에 최대 5억달러 투자

2020-10-22 14:40 출처: The Goldman Sachs Group, Inc.

뉴욕--(뉴스와이어)--골드만삭스 머천트 뱅킹 사업부(Goldman Sachs Merchant Banking Division, 이하 ‘GS MBD’)가 글로벌 데이터 센터 인프라 플랫폼 ‘글로벌 컴퓨트 인프라스트럭처(Global Compute Infrastructure LP, 이하 ’글로벌 컴퓨트')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글로벌 컴퓨트는 데이터 센터 업계에서 오랜 시간 경력을 쌓은 경영인 스콧 피터슨(Scott Peterson)이 이끄는 노련한 경영진이 설립한 신생기업이다.

GS MBD는 초기에 최대 5억달러의 자기 자본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주로 회사의 인프라 펀드인 ‘웨스트 스트리트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 III(West Street Infrastructure Partners III, LP, 이하 ’WSIP III‘)’로부터 해당 재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WSIP III가 북미와 유럽, 아시아태평양, 남미에 배치한 단기 투자금은 약 15억달러에 이른다. 글로벌 컴퓨트는 인수와 유기적 개발을 통해 성장을 모색할 계획으로 스콧 피터슨 경영진의 경험과 성과를 십분 활용해 전 세계 초대형 기술 기업들의 컴퓨팅, 스토리지, 커넥티비티, 코로케이션 배치 수요에 부응할 시설을 개발하고 인수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디지털 리얼티(Digital Realty, 이하 ‘DLR’) 전 최고투자책임자 겸 공동설립자인 스콧 피터슨이 글로벌 컴퓨트의 최고경영자를 맡았다. 스콧 피터슨은 데이터 센터 업계에서 약 18년, 부동산 투자 분야에서 30여년간 경험을 쌓은 베테랑이다. 2004년부터 2018년까지 DLR에서 근무하는 동안 회사의 모든 투자 활동을 진두지휘하며 인수합병(M&A)과 유기적 발전 부문에서 총 170억달러 규모의 거래를 담당했다. 스콧 피터슨 최고경영자 외에 데이터 센터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들이 디지털 컴퓨트에 합류했다. DLR 공동설립자인 크리스토퍼 케니(Christopher Kenney)가 최고운영책임자, DLR에서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EMEA)을 총괄했던 스티븐 테일러(Stephen Taylor)가 유럽 총괄을 맡았다. 크리스토퍼 케니는 DLR에서 주로 해외 시장 확장을 책임졌고, 스테판 테일러는 EMEA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이끌었다. 이렇듯 글로벌 컴퓨트 경영진은 전문적인 경험과 심도 있는 고객 관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상의 데이터 센터 인프라를 전 세계에 제공하는 역량이 뛰어나다.

글로벌 컴퓨트는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2020년 10월 17일 ATM S.A.(이하 ‘ATM’)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ATM은 폴란드에서 데이터 센터 및 통신 인프라 사업을 펼치는 선도적 기업으로 MCI 캐피털(MCI Capital)과 메자닌 매니지먼트(Mezzanine Management)이 구성한 컨소시엄을 통해 탄생했다. 바르샤바에 본사를 둔 ATM은 세계 정상급 데이터 센터 자산과 커뮤니케이션 인프라 입지, 탄탄한 고객층을 보유한 업체로 업계에서 명성이 자자하다. 그만큼 급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는 중동부 유럽 데이터 센터 시장에 진출하려는 글로벌 컴퓨트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글로벌 컴퓨트는 ATM의 성공과 시장 지위를 적극 활용해 폴란드를 비롯한 중동부 유럽에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스콧 피터슨 최고경영자는 “데이터 인프라 분야에서 글로벌 투자 기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컴퓨트에게 골드만삭스는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우리의 글로벌 유산 및 네트워크에 GS MBD의 탄탄한 성장 자본이 결합한다면 고객이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파트너들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TM 투자가 이런 협력의 가장 좋은 예”라며 “골드만삭스와의 파트너십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덧붙였다.

레오나드 시버스(Leonard Seevers) 골드만삭스 상무이사는 “글로벌 컴퓨트와 파트너십을 맺어 기쁘다”며 “데이터 센터 분야에는 컴퓨팅 및 스토리지 수요에 힘입어 엄청난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컴퓨트는 시장의 눈높이에 부응할 세계 정상급 솔루션을 전달하기에 매우 좋은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데이비스 포크 앤 워드웰(Davis Polk & Wardwell LLP)이 이번 투자와 관련해 GS MBD의 자문 역할을 맡았고, PJT 파크 힐(PJT Park Hill)과 메이어 브라운(Mayer Brown)이 글로벌 컴퓨트의 자문 역할을 했다. ATM 인수와 관련해 글로벌 컴퓨트에 자문한 업체는 토치 파트너스(Torch Partners)와 화이트 앤 케이스(White & Case LLP)다.

골드만삭스 머천트 뱅킹 사업부 개요

1869년 설립된 골드만삭스 그룹(Goldman Sachs Group, Inc.)은 세계적 투자 은행이자 증권 및 투자 관리 업체다. 골드만삭스 머천트 뱅킹 사업부(MBD)는 골드만삭스 그룹이 장기적으로 진행하는 주요 투자 활동의 중심에 서 있다. MBD는 사모 펀드, 인프라, 사모 대출, 성장 펀드와 부동산 등의 투자 사업을 하는 전 세계 최고의 사모 자본 투자사다.

글로벌 컴퓨트 개요

글로벌 컴퓨트는 데이터 센터 인프라 업계에 뛰어든 신생 기업이다. 50여년간 업계에서 경험을 쌓은 베테랑들이 이끄는 글로벌 컴퓨트는 북미와 유럽, 아시아태평양, 남미에서 데이터 센터 자산을 인수·개발·운영할 계획이다. 글로벌 컴퓨트는 시장이 요구하는 컴퓨팅 용량과 커넥티비티에 부응하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 초대형 기술 기업 및 산하 고객들의 파트너가 되길 꿈꾼다. 글로벌 컴퓨트는 골드만삭스 머천트 뱅킹 사업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01020005407/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