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TBS, 2020 문학캠페인 ‘문학에 물들다’ 선보여

10월 5일(월)~12월 11일(금), TBS 라디오 통해 매일 아침 들려주는 문학작품
온택트 시대 라디오로 들려주는 문학, 총 60명의 국내 작가 참여
FM 95.1MHz 통해 아침캠페인 및 ‘김규리의 퐁당퐁당’ 통해 10주간 방송 예정
11월 2일(월)~11월 8일(일) 12개국 25명 작가가 참여하는 ‘2020 서울국제작가축제’도 온라인 개최

2020-10-05 11:00 출처: 서울문화재단

2020 서울문화재단 문학캠페인 ‘문학에 물들다’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을 위해 올 가을 60명의 작가가 라디오를 통한 문학작품 낭독 캠페인으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10월 5일(월)부터 12월 11일(금) 매일 아침마다 TBS 라디오 FM 95.1MHz를 통한 <2020 문학캠페인 ‘문학에 물들다’>를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문화재단과 한국문학번역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서울국제작가축제>의 연계사업으로 2010년부터 2019년에 축제에 참여한 역대 작가부터 올해 축제에 참여하는 작가 등 총 60명이 함께한다. 서울문화재단과 미디어재단 TBS는 이 캠페인의 공동 운영을 위해 9월 28일(월) 협약을 맺었다.

<2020 문학캠페인 ‘문학에 물들다’>는 10주간 매일(월~금) 오전 9시 55분에 2분간 방송된다. 2010년부터 2019년에 서울국제작가축제에 참여한 50명의 국내 대표 시인과 소설가가 자신의 작품을 낭독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문학캠페인 ‘문학에 물들다’’에는 김경욱, 김근, 김남중, 김미월, 김소연, 김수열, 김애란, 김이듬, 김해자, 김행숙, 김현, 김혜진, 김희선, 나희덕, 문정희, 문태준, 박상영, 박소란, 박솔뫼, 박정대, 박준, 성석제, 손택수, 신해욱, 심보선, 안현미, 오은, 오정희, 윤고은, 이수명, 이승우, 이영광, 이인휘, 장석남, 전성태, 정영선, 정지돈, 정찬, 정한아, 진은영, 최정례, 최제훈, 편혜영, 표명희, 하재연, 한유주, 함정임, 해이수, 황규관, 황정은 등 50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와의 만남 ‘문학에 퐁당’>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9시 50분 사이에 TBS 라디오 프로그램인 ‘김규리의 퐁당퐁당’ 코너를 통해 방송된다. 서울국제작가축제 기획위원인 정한아 시인을 포함해, 김세희, 박연준, 백수린, 정영수, 조해진, 황인찬 등 2020년 서울국제작가축제에 참여하는 10명의 국내 작가가 참여해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미니 북콘서트 형태로 선보인다.

<2020 문학캠페인 ‘문학에 물들다’>는 TBS 라디오 FM 95.1MHz를 통해 청취할 수 있으며 ‘김규리의 퐁당퐁당’은 TBS 보이는 라디오와 서울문화재단 유튜브 ‘스팍TV’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한편 서울문화재단이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0 서울국제작가축제>는 11월 2일(월)부터 8일(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올해 주제는 ‘내일을 쓰다(Writing Tomorrow)’로 국내·외 12개국 25명(국내 14명, 해외 11명)의 작가가 함께 한다.

△개막강연 △작가의 문학 세계에 대한 작가 간 대담 △사회적으로 시의성 있는 주제에 대한 작가 간 토론 △작가의 대상작품 낭독 △폐막강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국제작가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문학은 모든 시대를 통틀어 우리의 일상을 위로하거나 깨달음을 전해주며 항상 많은 사람에게 울림을 주었다”며 “이번 ‘문학캠페인’을 통해 작가들이 직접 낭독하는 문학작품이 서울 시민의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0 문학캠페인 ‘문학에 물들다’>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서울문화재단 연희문학창작촌으로 전화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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